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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번역/모바마스 번역

환요공연 안개 속의 미아 후반전 개시 스토리

 

-분장실-

 

 

[치즈루]

수, 수고하셨습니다!

 

[전원]

수고하셨습니다!

 

[치즈루]

저기...

다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공연 날을 맞이하셨다는 것을, 진심으로...

 

[카렌]

아하핫♪

치즈루, 딱딱해!

 

[치즈루]

아앗, 죄송합니다!

이런 거 익숙하지 않으니까 긴장해버려서...!

 

[미유]

후후, 괜찮아요 치즈루 쨩.

릴렉스하세요♪

 

[치즈루]

넵! 아아, 정말 나는...

정신 확실히 차리고 있어야 하는데...!

 

[카렌]

그렇게 기죽어있지 않아도 돼♪

대장이란 자리를 무겁게 지키고 있어야 하는 걸.

 

[치즈루]

대장...!

 

[치요]

...마츠오 대장.

 

[치즈루]

!!

왜, 왠지 황송하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이랄까... 핫!

 

[유키미]

아주 싫지는... 않나 봐...?

 

[레이]

어머, 유키미 쨩은 어려운 말도 알고 있네♪

 

[유키미]

후후, 치즈루에게... 배웠어...♪

다른 것도, 이것저것...

 

[치즈루]

아뇨! 저야말로 유키미 쨩에게는 정말로...

연극에서도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아서...

 

음, 나도 좀 더 열심히 해야...!

 

[치아키]

기합을 너무 넣으면 헛돌아버릴걸?

게다가... 너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레나]

맞아맞아♪

후훗, 사실은 우리, 스태프씨가 칭찬하는 걸 들었단 말이지~♪

 

[카렌]

앗, 궁금해!

뭐야뭐야?

 

[치아키]

저희 분장실 문 옆에 각자 이름이 붙어 있잖아?

정말 예쁜 붓글씨래.

 

[치즈루]

...!

 

[레나]

그거 말이지, 우리들의 대장, 치즈루 쨩의 친필이었대.

 

[전원]

에에엣!?

 

[치즈루]

앗, 아니, 그건, 그...

 

[치요]

...그렇습니까?

 

[치즈루]

아... 네.

...열심히 함께하는 여러분의 이름을, 제 손으로 예쁘게 써보고 싶어서...

 

[유키미]

치즈루... 대단해.

 

[미유]

응, 대단하네...!

열심히 했구나...!

 

[레나]

아니 잠깐 미유 쨩, 감동해버린거야!?

 

[카렌]

맞아!

나, 이 공연 끝나면 이름 적은 종이 가져가야지!

 

[레이]

어머, 괜찮네.

나도 가져갈래♪

 

[치요]

...그럼, 저도. 일단은.

 

[치즈루]

아앗, 정말, 알겠으니까요!

자자 여러분! 후반도 잘 부탁드립니다!!

 

[전원]

넵♪

 

(TO BE CONTINUED...)

 


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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