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훈 전 프로필
- ...다시금 소개하자면 ...사기사와, 사기사와 후미카라고 합니다. 내세울 만한 특기는 없습니다. 취미는... 독서일까요.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이런 저라도, 바뀔 수 있을까요...?
특훈 전 홈
- ...서투르다보니...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 ...아무것도 아니에요. 사람과 이야기하는 건... 어렵다 보니
- ...아이돌. 제가 그런 화려한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 ...옛날부터, 조용한 아이였어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할 뿐인...
- 사람들 앞에 서는건 어렵지만... 프로듀서 씨가 원하신다면...
- 프로듀서 씨를 믿으면... 되는 걸까요.
- 앗... 죄송합니다, 책을 읽는데 열중해서... 뭔가 용무가 있으신가요?
- 앞머리... 신경 쓰이시나요? 죄송합니다... 이게 없으면... 불안해서...
- 프로듀서 씨는 책은 읽으시나요? 추천할 것 있으신가요?
- ...예... 양서는 원문으로 읽고 싶지만... 어학 공부가 필요하네요.
- ...아이돌 일에 대해, 더 자세히 가르쳐주셨으면, 해요.
- 프로듀서 씨는... 신경 쓰이지 않는 사람이란 느낌이 들어요.
특훈 전 룸
- ...책을 소중히 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어요.
- ...운동은 잘 못해서... 레슨은 우울해요.
- ...레슨이 끝나면... 서점에.
- 여기엔, 책선반은 있나요?
- 새로운 자신... 조금 흥미 있어요... 저도 바뀔 수 있을까요.
- 프로듀서 씨... 언제나 저를 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평상시엔 삼촌의 서점을 돕고 있어요... 일은 거의 가게 보기지만요.
- 대학에선 문학을 전공 중이고... 지금은 그리스 비극에 대해서 공부 중이에요.
- ...저기... 이런 스킨십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 『책을 버려라, 마을로 나가라』라고는 하지만... 책은 버릴 수가 없네요.
- ...저희들의 이야기의 결말은... 이 곳에 쓰여지는 걸까요.
- 프로듀서 씨의 책장을 보면, 사람됨을 알 수 있어요.
특훈 전 친애도 대사
친애도 10
- 책만 읽고 있었던 저이지만,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으면... 이라고. 프로듀서 씨를 위해서라도...
친애도 20
- ...저는, 책을 읽고 있으면 행복하던... 책벌레 같은 존재입니다. ...이런 제가 아이돌이라니.
- 하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고요한 책꽂이 사이로, 한 발짝 밖으로 내딛으면, 거기에는 제가 모르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어서...
- 밖으로 끌어다 주신 프로듀서 씨를 믿고...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특훈 후 프로필
- ...프로듀서 씨는... 정말로 프로듀서였네요. ...이상한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실감은 안나지만... 아이돌로서의 이야기, 써나갔으면, 해요.
특훈 후 홈
- ...책은 여러가지를 가르쳐 준답니다. 그야말로 인생의 스승이네요.
- 적어도... 고개 숙이지 않고, 똑바로 앞을 향해...
- ...환상적인 의상이라... 동화에 나오는 공주님 같네요.
- ...표정을 보이면... 저의 모든 걸 드러내버리는 듯해서.
- 프로듀서 씨와 있으면... 미스테리 소설을 읽을 때보다도, 헤매는 듯해요.
- 프로듀서 씨의 말씀은... 어떤 문자보다도 자극적이에요...
- ...미소... 죄송합니다... 노력은 해보겠지만... 아직.
- ...역시...앞머리가 없으면, 진정되지 않아요. 천성이에요.
- ...죄송합니다... 아직 의상에 익숙치 않아서... 부끄러워요.
- ...소녀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인가요. 소녀라 할 만한 나이도 아닌데요.
- ...저기, 안녕하세요. ...인사는 큰 목소리로... 네요.
- ...책도 사람도... 일기일회...* 네요, 프로듀서 씨.
*일기일회(一期一會) : 평생 한번뿐인 만남을 누군가는 지나쳐버리고, 누군가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피워올린다.
특훈 후 룸
- ...사람들 앞에 서는 건... 역시 아직 믿기지 않아요.
- ...이 소설... 빨리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작품이에요.
- ...아이돌은 아직 익숙지 않지만... 힘낼게요.
- ...여러분께 주목받으면... 긴장해서 가슴이 괴로워져요.
- ...이야기에 등장하는 히로인처럼 되려면... 될 수 있을까요.
- 프로듀서 씨와 만나서, 제 안에서 무언가가 바뀐 기분이 들어요.
- ...죄송합니다. ...아, 그만... 사과하는 게 버릇이라... 죄송합니다.
- ...책은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어떤 것이든, 스스로 축적할 수 있어요.
- ...책은 반드시 갖고 다녀요. 일 중간중간에도 읽고 싶어서요.
- 저기... 그렇게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지 말아 주실래요.
- 책 속에만 있던 꿈 이야기가... 현실이 된... 그런 기분이에요.
- 프로듀서 씨는... 제 인생의 교과서... 일까요.
특훈 훈 친애도 대사
친애도 40
- ...아직 아이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은 자신이 생겼습니다. 이것도 프로듀서 씨 덕분에...
친애도 60
- ...아이돌 의상을 입고... 똑바로 얼굴을 들고, 스테이지에 선다... 정말로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 하지만, 그 즐거움을... 점점 알게 되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도, 아직... 제 꿈의 이야기는 서장이 막 끝난 채.
- ...아직 아무도 읽은 적 없는, 저라는 책의 새 장이 시작됩니다. ...그 첫 페이지를... 함께, 넘기지 않으시겠어요.
특훈 에피소드
- 어렸을 때부터... 책이 최고의 친구였습니다. 근처의 도서관에 늘 다녀서... 고금동서,* 다양한 책을 읽었습니다.
- 쓰여진 이야기는... 모두 눈부시게 빛나고 있어서... 저는 이야기의 주역이 된 것 같아, 매일 책의 세계에 빠져 있었다고 생각해요.
- 프로듀서 씨의 권유로, 아이돌을 권유받았을 때는, 당황했습니다. ...저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 하지만, ...느꼈습니다. 책 속의 빛나는 세계... 그 마음이 설레는 감각을, 어쩌면 현실에서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 ...저는... 운동도 서툴고... 사람들 앞에 서는것도 서툴러서... 아이돌과는 아주 거리가 먼... 천학비재한* 몸입니다.
- ...하지만, 프로듀서 씨의 말을 믿고... 새로운 세계에 도전해보자고... 생각했으니까.
- ...못난 사람입니다만, 지도편달...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얼굴을 들고... 도전해보려고 생각했으니까요.
*고금동서(古今東西) : 동양과 서양, 옛날과 지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다는 뜻으로, 자신의 학식을 겸손하게 낮추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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