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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번역/이벤트 커뮤 번역

TRUE COLORS 2화 - Aim of the Meeting

 

[치요]

여러분. 차를 끓였습니다, 드시죠.

 

[치토세]

고마워, 치요 쨩♪

 

[아나스타샤]

치요, 스파시바(Спасибо)♪

 

[미카]

고마워★ 하아...

 

...가 아니라! 자! 모두!

오늘부터는 「가게」의 방안 생각해두자-!

 

[유우키, 하야테]

네~에!

 

[아이코]

가게라면, 애니버서리 이벤트에 세울, 포장마차 가게인 거죠.

 

[하지메]

그렇네요. 구매나 조리 같은 부분은 프로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요.

 

[나기]

그 외에는, 뭐든 OK.

자유... 그것은 맡긴다는 말의 양면이네요.

 

[치요]

그렇다고는 해도, 저희는 메인 스테이지를 담당하는 멤버입니다.

어느 정도, 상응하는 것을 준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치토세]

그렇네♪

우리들의 가게가 제일 눈에 띄지 않으면, 맥이 빠져버릴걸.

 

[아이코]

미카 쨩, 분명 전에 비슷한 일을 하지 않았던가?

 

[미카]

아아, 『SUN♡FLOWER』 때 말이지!

그때는 바다에 있는 가게에서의 기획이었지만, 확실히!

 

[유우키]

그때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미카]

음...

다 함께 「이게 하고싶어」라던가 「저게 재밌어보여」라는 걸 내놓으면서, 모였었어.

 

[하야테]

그럼, 네!

하-는 말야, 타피오카 드링크 가게를 하고 싶어! 해보고 싶지 않아?

 

[미카]

오, 좋네 좋잖아★

그 기세로, 모두들 더 말해보자!

 

[하지메]

가게라고 하면...

야키소바라던가, 타코야키, 일까요. 학교 축제의 이미지가 강할지도 모르지만요.

 

[나기]

유령의 집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6조짜리 방 한 칸, 좁아도 온기가 있는, 편안한 귀신의 공간을, 거기에.

 

[아나스타샤]

아냐는, 플라네타리움, 하고 싶어요♪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 실내에서 천체를 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투영기.

 

 

 

-몇십 분 후-

 

 

[하야테]

으~음...

 

[하지메]

솜사탕에 치즈 핫도그, 야채주스, 그릇 판매 의견은 많이 나왔지만요...

 

[아이코]

이거!라고 할 결정적인 게 부족하네요...

 

[아나스타샤]

모두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1등은 정할 수가 없었네요?

 

[유우키]

메인 스테이지를 맡는 저희들이 하기에는, 뭐가 좋을까 생각하고 있으면...

으~ 어려워욧!

 

(회의는 정체되어 있었다...)

 

[프로듀서]

(도와준다)

 

내일, 근처에서 여름축제를 하는 것 같아

실제 매장을 보러 가보는 건 어떨까?

 

[하야테]

여름축제!? 갈래갈래!

 

[치토세]

라고는 해도, 사실은 마법사 씨가, 여름축제에 가고 싶었다거나♪

 

[프로듀서]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는, 기분전환하는 게 좋아

 

[미카]

그런 걸로 해둘게★

그러면, 내일은 레슨이 끝나면, 축제로 고-! 라는 걸로!

 

 

 

-여름 축제-

 

 

[치토세]

음~♪ 딸기 크레이프, 맛있어♪

치요 쨩, 그쪽 초코도 한입 줘♪

 

[치요]

원하시는 만큼, 여기요.

 

[치토세]

고마워! 음, 맛있어♪ 치요 쨩에게는 딸기 남은 거 전부 줄게♪

 

[미카]

정말 사이좋네, 두 사람 다.

왠지, 나랑 리카를 볼 때 같아.

 

[치토세]

쭉 함께였으니까 말야.

확실히 자매 같은 걸지도.

 

[치요]

저는 아가씨의 하인이에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미카]

잘 모르겠지만... 뭐, 사이좋음의 형태는, 제각각이니까.

 

 

 

[하야테]

봐봐, P쨩, 치즈 핫도그!

먹을 테니까, 찍어줘! 예쁘게 부탁해!

 

[하지메]

치즈가, 늘어나서...

이런 음식이, 유행하고 있었던 건가요?

 

[하야테]

응! 조금 예전이지만 말야!

도시는 유행하는 게 전부 있으니까 좋네~

 

[유우키]

알 것 같아요!

오카야마는 시골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도쿄만큼은 아니고요.

 

[하지메]

그러고 보니, 하야테 씨는 도쿠시마 출신이었나요.

후훗, 관서 동향이네요.

 

[유우키]

그렇네요♪ ...아!

저기서 금붕어 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가보지 않을래요?

 

 

 

[아나스타샤]

솜사탕, 폭신폭신하네요♪

 

[나기]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는 녀석이군요.

왠지 모르게 친근감을 느끼면서, 바람은 탐내고 있습니다. 달콤함.

 

[아이코]

후훗. 즐겁네요♪

조금 있으면, 불꽃놀이도 열리는 모양이에요.

 

[아나스타샤]

타마야*~ 군요!

 

*타마야(たまや) : 불꽃놀이를 구경하면서 외치는 말.

 

[아이코]

손에 드는 불꽃놀이도 예쁘고 즐겁지만,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도 좋네요♪

 

[나기]

우물우물... 솜사탕, 달콤.

 

 

 

-합숙소-

 

 

[하야테]

다녀왔어~! 축제, 즐거웠어~!

 

[치요]

실제로 많은 가게를 살펴본 것은, 유의미했습니다.

지금이라면, 회의도 좀 더 스무스하게 나아갈 수 있겠죠.

...이런 결과를 노렸던 건가.

 

[치토세]

치요 쨩은 참, 성실해~♪

 

[미카]

그래도, 치요 쨩 말대로야!

모두들 속으로도 의견, 정해진 거 아니야?

 

메인 스테이지 조가 기획하는 가게, 이벤트의 주역에 어울리는 것이라고 하면...!

 

[유우키, 하야테, 나기]

사과 사탕! / 치즈 핫도그! / 솜사탕.

 

[하지메]

후훗. 역시나, 정리되질 않네요.

 

[아나스타샤]

어떤 가게도 전부 즐겁고, 맛있었으니까요.

 

[아이코]

조금 더, 이야기가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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