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미오]
팬 여러분에게 고마워... 인가. 신곡, 기대되네~♪
[여학생A]
아, 미오 쨩! 안녕! 오늘은 학교 오는 날이었구나!
[미오]
안녕! 오늘 하루는, 일도 레슨도 없어~
[여학생A]
오오~! 수고했어! 학교 오는 거, 꽤 오랜만 아니야?
[미오]
생각해보니 그럴지도.
오고 싶지만, 최근 좀 바빠서 말이야.
[여학생A]
학교에 오고싶다는 발언 위험한데.
미오도 이제는 잘나가는 아이구나!
[미오]
전혀 그렇지 않아~
매일 필사적으로 하고있을 뿐이야!
-교실-
[미오]
모두, 안녕~!
여학생B
오~ 미오! 안녕~!
[남학생]
우옷, 혼다다! 혼다~ 요전의 티비 봤어~!
[미오]
정말? 헤헤, 고마워!
[남학생]
반친구 할인으로, 라이브 티켓 싸게 해줘 혼다~! 라기보다는 티켓 좀 줘~!
[미오]
에에~! 그건 오히려, 잔뜩 돈을 써서 미오쨩을 응원해줘~
[여학생A]
너희들, 미오와 얘기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귀찮게 구는 건 안좋아.
[남학생]
시끄러, 그런거 아니야!
[여학생B]
아, 그러고보니 미오는 말야.
그거 들었어? 다음 주 시험.
[미오]
...시험?
[여학생B]
그래. 무슨실력 테스트? 한다는데.
[미오]
...어이쿠? 이건... 위기네요.
-사무소-
[카렌]
그렇구나...
그래서, 우리들에게 왔다는 거야?
[나나]
큰일이네요, 시험.
나나도 오랜... 최신, 현역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후미카]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힘내죠.
[미오]
고마워! 레슨이라든가 일정이 맞는 사람이 아니면 부탁할 수가 없으니까...
프로듀서도, 일하는 틈틈이로도 괜찮으니까! 잘 부탁해!
[카렌]
자아, 그럼 다음.
가마쿠라 막부가 설립된 건 몇년일까요?
[미오]
아... 잠깐만.
알고있어. 알고있어 그거.
[나나]
유명한 말장난이 있는 그거에요!
[카렌]
유감, 시간초과.
그러면 프로듀서, 정답을 알려주세요.
-1192년
[카렌]
뿝뿌~♪
정답은 1185년! 좋은 상자를 만들자* 라는 그거
[나나]
...!?
[후미카]
수년 전까지는 1192년이라고 알려져 있다는 것이,
학설이 변해, 교과서도 전부 바뀌었다고 하네요.
[미오]
으으~ 1185년... 좋은 상자를* 만들자...
좋아, 다음! 쭉쭉 가자!
*좋은 상자 : (1185를 이이하코라고 바꿔 읽을수 있는 말장난을 이용한 암기법)
-1185년
[카렌]
딩동댕동~♪ 역시나!
[나나]
...!?
[후미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전국에 슈고·지토를 두어, 지배체제를 구축한 것을 보아,
이 해가 가마쿠라 막부가 성립된 해네요.
[미오]
으으~ 1185년... 좋은 상자를 만들자...
좋아, 다음! 쭉쭉 가자!
*좋은 상자 : (1185를 이이하코라고 바꿔 읽을수 있는 말장난을 이용한 암기법)
[미오]
틀렸다... 진전은 있고, 알게 된 것도 많지만,
전혀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높은 점수를 못 받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바보라고 기억되는건 싫어어...
[후미카]
이건, 어디까지나 하나의 아이디어입니다만...
반 친구에게 의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업의 맹점이나, 예시문제를 알면, 효율이 오를 것이라고.
[카렌]
그렇지. 역시 학교가 다르면 한계가 있어.
반 애들에게 의지하는 수밖에 없지.
[미오]
...그렇지.
응, 그래볼게! 고마워, 모두들!
-며칠 후-
[미오]
...그런 관계로, 저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시겠나요...
[여학생A]
후후후...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우리들.
맡겨줘.
[여학생B]
이쪽이 수업 노트의 복사본이야.
그리고, 이쪽이 숙제로 나온 곳과 해설. 그 다음...
[남학생]
...이거
동아리 선배가 가지고 있던, 예시문제야. 부탁해 뒀어.
[여학생A]
역시 너 미오랑 얘기하고 싶은 거잖아!
[남학생]
시끄러! 틀리다고 하잖아!
[미오]
오오...! 굉장해, 이렇게 가지런히...
모두, 고마워...! 이 보답은, 주스나 뭔가로...
[여학생A]
...아니, 그런건 괜찮아.
...미오가 친구라고 해도, 당연한 거지만.
미오는, 우리들의 스타니까.
아이돌, 힘내. 그걸, 응원할 테니까.
[미오]
...응 ...응!!
-레슨 룸-
[카렌]
그래서, 기합이 들어가 있구나.
[미오]
그래. 이 노래를, 좋은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후미카]
참고로, 시험은 어떠셨나요?
[미오]
흐흥... 물론, 확실해!
기대와 응원에는 보답하는게 아이돌 미오 쨩, 이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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