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코멘트
- ...따뜻한, 겨울의 불빛. 이 책다방은 몇 번이고 찾아왔었지만, 신경 써본 적은 없었어요. ...오늘, 그 아름다움을 알아챌 수 있었던 것은, 당신과 함께 보았기 때문이겠죠.
마이스튜디오
- ...먼 듯하면서도 가까운... 그런 빛.
- ...천천히, 시간이 흘러서.
- ...함께, 평온함에 빠져보죠.
- ...황홀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분수에 맞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마이스튜디오(친애도 맥스)
- ...당신이 가르쳐준 이야기와, 같은 불빛. 상냥한 빛이네요.
영업
- ...창밖은, 그저 평온하게.
- ...기분좋은, 추위네요.
- 단맛을 좋아하는가는... 남들만큼이요.
- ...이곳의 커피는, 책의 세계로 유혹하는 향이 납니다. ...오늘도, 보세요.
영업(친애도 업)
- ...사랑 이야기가... 이렇게나 따뜻하고 애틋한 세계라고는, 생각지도 못해서.
영업(친애도 맥스)
- ...한숨이 흘러넘쳐요. 감개무량하다는 건, 이런 걸까요.
라이브 배틀
- 잊을 수 없는 반짝임이... 여기에.
친애도 맥스 연출
- ...낯간지럽고, 사랑스럽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처음으로 느끼는 감각이에요. 프로듀서 씨는 언제나, 책을 넘어서는 기적을 가르쳐주시네요.
아이돌 코멘트
- ...잠긴 방에 비치는, 성야의 빛의 잔재. ...눈의 요정은 밖을 그리면서도, 자신을 붙잡은 인간이 찰나에 보여준, 슬픈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이것은... 그런, 다정한 겨울의 이야기.
마이스튜디오
- ...먼 듯하면서도 가까운... 그런 빛.
- ...천천히, 시간이 흘러서.
- ...성야의 불빛은,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 요정에게 반한 당신 역시... 죄악감에 사로잡히겠죠.
마이스튜디오(친애도 맥스)
- ...슬픔 속에 감춰진, 요정의 마음... 당신에게 전해지도록.
영업
- ...창밖은, 그저 평온하게.
- ...기분좋은, 추위네요.
- 그저, 혼자. ...있는 것은, 정적뿐.
- ...슬픈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정함과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영업(친애도 업)
- ...가둬두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요정처럼, 보이고 있는 걸까요.
영업(친애도 맥스)
- ...당신의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내리기를, 저는 계속 기다릴 테니까요.
라이브 배틀
- ...지금은 비록, 머나먼 빛이라도.
친애도 맥스 연출
- 사실은, 창문으로 도망치는 것은 손쉬운 일. 그럼에도 머무르는 건... 요정 또한, 마음이 기울었기 때문이니까요. 그것이 이 이야기의... 종막.
추억 에피소드
전편
- ...오늘 아침도, 무척 쌀쌀하네요.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만, 프로듀서 씨도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 ...저는 덕분에, 감기 걱정은 없습니다. 오히려, 추운 겨울 아침... 특히 새별은, 어느 쪽인가 하면 좋아하는 편이에요.
- 시원한 공기와 스며드는 듯한 정적은, 마음이 편안해져요. 마쿠라노소시*에서도, 봄은 동틀 무렵, 겨울은 새벽녘, 이라고 하니까요.
- 아... 죄송합니다. 일 이야기로 돌아갈까요. 다음 촬영 컨셉은... 애절하지만 따뜻한 겨울의 사랑 이야기, 인가요.
- ...사랑 이야기, ...그런 종류의 이야기에는, 어두울지도 모르겠네요. 책을 고를 때, 적극적으로 집어본 적은 없으니까요.
- ...프로듀서 씨, 일에 참고할, 추천하실 책을 한 권 가르쳐주시겠나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그 책은, 적당한 장소에서 읽고 싶어요. ...프로듀서 씨가 가르쳐주신, 소중한 이야기니까요.
후편
-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없는 두 사람. 성야의 불빛에 이끌려,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사랑 이야기... 하아.
- ...아아, 프로듀서 씨. 죄송합니다. 마음이, 다른 데 가버렸네요. 정말... 정말로, 멋진 이야기였다 보니.
- 프로듀서 씨가 가르쳐주신 책을 읽다 보니, 열중해버렸어요. 저녁이 지나버릴 정도로.
- ...프로듀서 씨도 맛본 이야기를, 같은 공간에서 맛본다. 그리고, 책의 세계에 빠져,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치스러운 시간이네요.
- 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일루미네이션은 예상 밖이었어요. ...이야기의 불빛과 겹쳐져, 마치 이야기 속의 두 사람이 된 듯해요.
- 이 이야기도, 따스한 불빛도, 당신의 상냥한 미소도... 잊을 수 없는 한 장으로서, 제 기억의 책에, 남아갈 거예요.
- 분명, 영원히.
*마쿠라노소시(枕草子) : 세이 쇼나곤의 작품으로, 일본 고대 후기의 수필. 직접 독자와 연결되는 문예 장르를 확립시킨 작품으로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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