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8 보스 대사
-등장
[유우키]
하고싶은 말, 잔뜩 있는데... 말로 꺼낼 수가 없었어...
[아스카]
나도 마무리가 참 나쁘군... 미우처럼 깨끗하게는 안되는 건가...
-라이브
[유우키]
작별이라니... 싫어요.
-패배
[유우키]
좀 더 빨리 만났더라면... 으응, 만난 것만으로 좋았는데...
-무승부
[유우키]
울고 도망치면 안돼... 아스카 씨를, 곤란하게 하면 안되는데...!
-승리
[유우키]
이제, 아스카 씨는 외로운 듯한 표정은 하지 않으시는군요... 다행이다...
[아스카]
미안... 이 아니군. 너에게 해줄 말은 「고마워」다.
-등장
[미나미]
이별은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나츠키]
그거면 된 거야. 빌린 말이지만... 본능에 따르는 것도, 록하단 말이지.
-라이브
[미나미]
바이바이, 아스카 쨩...
-패배
[미나미]
당분간은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봐요. 앞으로의 일을.
-무승부
[미나미]
...선물이란, 이렇게 따뜻한 기분이 드는 거군요.
-승리
[미나미]
조언, 감사했습니다. 선배...
[나츠키]
다행이야. 마침내, 미나미의 선배다운 일을 할 수 있어서.
[아스카]
...윽! 겨우 따라잡았군, 유우키.
여전히... 달리기가 빠르구나...
[유우키]
죄송, 해요...
어린애처럼, 울어버려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제대로, 웃는 얼굴로 헤어지고 싶으니까...!
[아스카]
고마워...
결국, 나는 너를 곤란하게 만들어버렸네.
[유우키]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게다가, 저는 아스카 씨의 조수니까요...
제가 아스카 씨의 기억을 되찾는 걸 돕고 싶었으니까...
아스카 씨의 마음이 전해져서, 다행이에요...
그 마음은 거짓이 아니에요!
그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잘,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선물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전할 수가 없어서...!
[아스카]
괜찮아. 이해하고 있어.
너의 표정은, 때때로 말보다 잘 표현해주고 있으니까.
[유우키]
정말 좋아해요...!
저는 아스카 씨의 조수이고... 소중한 친구, 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아스카]
아아. 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조수이고, 친구다.
너와 함께 있어서, 나는 수많은 것들을 알고 떠올리게 됐어.
영원 같은 건 없어...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이기적이라는 걸 알면서, 마음을 전하고 맡기는 거야.
미나미에게는 이미 맡겨뒀어.
하지만 아직 한 명에게는 아직이군.
유우키... 너에게도, 맡겨도 될까.
[유우키]
네...!
[아스카]
부디, 기억해줬으면 해.
의뢰인들에 대한 것, 나에 대한 것... 각각에 담겨있었던 마음을.
그리고 사람들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할 때는, 힘이 되어줘.
[유우키]
네, 약속할게요...!
저도... 괜찮을까요...?
아스카 씨에게 전하고 싶은 것, 잘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스카]
들어줄게. 말해줘.
[유우키]
...아스카 씨는 텅 비어있지 않아요.
소중한 기억도, 마음도, 확실히 가지고 계세요...
아스카 씨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도, 확실히 있잖아요.
당신은 이제, 세계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도, 방관자도 아니에요...
저희들과 아스카 씨는, 아스카 씨의 마음은, 함께 살아있어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아스카]
그런가... 그것도, 마음을 맡기는 이유 중 하나...
내가 유우키와 함께하면서, 배운 거지.
고마워, 유우키.
...나는, 슬슬 가봐야 할 것 같네.
[유우키]
네...
다녀오세요, 아스카 씨!
[유우키]
사람이란, 마음을 맡기는 존재입니다.
때로는 말에 상냥함을. 때로는 선물에 자비를. 그리고, 때로는 기억에 애증을.
저는 오늘도, 아스카 씨로부터 맡겨진 마음을 가슴속에 품고...
이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스카 씨가 사라져도, 마법을 걸었던 「상자」는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라도, 사무소를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습니다.
상자의 수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것도, 아스카 씨가 맡긴 마음의 조각이니까.
오늘도 있는 힘껏, 의뢰를 받아봐요!
[???]
안녕하세요!
아무도 없나요~?
[유우키]
네~에! 들어오세요!
(철컥)
[의뢰인]
이 사무소는, 방황하는 영혼의 미련을 씻는 장소일까요!?
[유우키]
응...?
그런 홍보문구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보내고 싶은 선물이나 마음이 있다면, 제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요!
[의뢰인]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의뢰하게 해주세요!
아무튼 그... 저의 록한 마음을 전하게 해주세요!
예전에 전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해버려서요.
혼자서는 힘들더라도, 누군가와 함께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유우키]
로, 록한 마음, 인가요...
알겠습니다! 자세히 들어볼게요!
사람이 마음을 전하는 일을 돕는 것이 저... 아니, 저희들이니까요!
'데레마스 번역 > 모바마스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상공연 Missing Link Memories 엔딩 (0) | 2020.12.19 |
---|---|
추상공연 Missing Link Memories 사이드 스토리 (0) | 2020.12.19 |
추상공연 Missing Link Memories 7화 - 앱솔루트 프레젠츠 (0) | 2020.12.18 |
추상공연 Missing Link Memories 6화 - 미싱 메모리얼 (0) | 2020.12.18 |
추상공연 Missing Link Memories 5화 - 창공의 리프레인 (0) | 2020.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