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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번역/대사 번역

[바닷바람의 한 페이지] 사기사와 후미카 대사

 

특훈 전 프로필

  • 바다를 보고 있었습니다. 네, 책이 아닌, 바다를. ...신기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책을 펼쳐놓고도, 한눈을 팔다니. ...후후, 어째서일까요.

 

특훈 전 홈

  • ...역시 실내와는 다르네요. 바닷바람도 햇살도... 서가에는 없는 것입니다.
  • 웃.... 책과 바다의 향을 동시에 맛보다니... 사치네요. 너무나도...
  • ...후후. 아... 아뇨, 이 선글라스를 사 주신 때를 떠올려서.
  • 독서로 시간을 잊는 경험은 있었지만, 경치를 바라보며 잊는 것은...
  • 저기...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겠어요? 어떤 것이라도... 두서없는 것을...
  • ...아무쪼록 옆에. 혼자서 바라보기엔, 이 경치는 너무 넓어서... 나눔을.
  • 모처럼의 오프니까... 조금 머리를 정돈하고. ...덕분에 잘 보입니다.
  • ...선크림은 발밑까지. 샌들 모양으로 선탠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 ...책, 읽어보시겠어요? 어느 것이나 해변을 무대로 한 것이에요. 추천은...
  • 저... 수영복 쪽이 괜찮았을까요? 수영할 예정은 없었기 때문에.
  • ...주스, 한입 어떠신가요? 대신, 저에게도 그쪽의 주스를.
  • ...조금 더 있다가, 물가까지 가볼까요. 둘이서...

 

특훈 전 룸

  • ...독서의 사이에 하는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도, 자신의 양식이 되는 것이네요.
  • ...모래사장을 걸었을 때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발자국을 확인하고 싶어서...
  • 해변에 가져갔던 책에서 바닷바람이 향기를 풍긴다. 상상이 지나친 걸까요.
  • ...천천히 편안하게 쉰다는 점에서는, 이곳도 리조트와 같은 것입니다.
  • 프로듀서 씨도 얇은 옷을 입으시는 건...? 알로하 셔츠, 라던지...
  • ...일의 휴식동안 이야기하죠. 지금, 차를 준비할 테니...
  • 이건 업무용 옷을 사주셨던 것이군요. 착용감이 좋아서, 무심결에.
  • ...분장사 씨의 기술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합니다만... 제 나름대로 헤어 메이크를.
  • 꽃무늬 옷을 입고 있으면, 기분까지 화려해지는 것 같아요. 간단한가요.
  • 저기... 그렇게 흔드시면 파도소리가 그리워져 버립니다.
  • ...이 옷을 보면, 저 바다를 생각하시나요. 프로듀서 씨.
  • 밀려와서는 돌아가는 파도처럼... 너무 멀어지는 일 없이, 곁에...

 

 

특훈 전 친애도 대사

친애도 100

  •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없고, 밀려온 파도는 그때뿐인 것.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눈에 새겨두지 않으면. 아마도입니다만... 마음, 끌리고 있는 것이겠죠. 분명...

친애도 200

  • ...책의 세계에 매몰되는 것은, 종종. 문장에 마음을 설레고, 자아낸 이야기에 눈을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니까, 일까요. 그만큼, 둔감해져 왔는지도.
  • ...바람이나 빛, 뜨거움. 오감을 가지고 주위의 변화를 감지하는 힘이. 서점의 한쪽 구석에 앉아서, 공상으로 보완하던 감각... 그 감각이, 서서히 일깨워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 ...책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 어느 쪽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순간은 눈앞의 경치를... 프로듀서 씨와 함께 바라보고 싶습니다.

 

 

 

 

 

특훈 후 프로필

  • 하아... 뜨거워...! 지금까지도 많은 스테이지를 경험해왔습니다만... 이렇게나 여러분과 거리가 가까운 것은, 처음입니다.  아아, 이 열기에 들떠버릴 것 같아...! 이, 이예~이!

 

특훈 후 홈

  • ...여러분의 시선을 느낍니다. 그야말로 아플 정도... 아니, 뜨거울 정도로...!
  • ...모래사장의 스테이지에서 노래하다니... 이 경험, 확실히 마음에 새깁니다.
  • MC 파트가 되면, 수분 보급을.... 그때까지는, 리듬에 몸을 맡기고.
  • ...마치 축제 같네요. 모두, 너무 즐거워 보여... 물론, 저도...
  • 저기... 프로듀서 씨도 함께...! 하나~둘, 이예~이!
  • 제가 이렇게 누군가를 뜨겁게 할 수 있다니... 아아, 몰랐어요...!
  • 잠시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이 파도에 타지 않으면.
  • ...라이트가 마치 태양처럼. 후후, 그을릴지도 모르겠네요.
  • 하아... 이렇게 땀을 흘리고 있는데, 상쾌한 기분으로... 신기합니다.
  • ...조금 노출이 많은 기분이었습니다만... 이 온도에서는, 최적인 의상이네요.
  • 아... 프로듀서 씨, 즐기고 있어.... 흐름을 멈출 수 없어...
  • 하이터치, 인가요...? 악수가 아니라? 음... 그게. 터치... 퐁.

 

특훈 후 룸

  • ...저기... 스톨은 어디에...? 역시 실내에서 이런 모습은...
  • 즐기고 있나요. ......과연. 이게 「여파」라는 것인가요...
  • 역시, 드문 일 일까요.... 여러분에게 사진을 찍혀 버려서...
  • 숙부님이 옷이 날개라고 말하셔서, 조카라고* 받아쳤습니다... 농담이에요.
  • 프로듀서 씨, 또 바닷가에 가죠. 낮에도 밤에도...
  • ...당신의 아이돌에 대한 뜨거운 생각이, 저에게 전파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햣... 가까이 와주시는 건 기쁘지만, 만지는 건... 그게...
  • ...이런 머리는, 어떻게 세팅하고 있는 걸까요. 상상도 안됩니다.
  • ...아뇨, 책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주머니가 없어서...
  • 역시... 스테이지 이외에서 보여지는 건 익숙해지지 않네요. 익숙해지는 쪽이?
  • 자기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 때는, 프로듀서 씨와...
  • 들떠버린 건... 프로듀서 씨의 탓, 일지도...

 

*옷이 날개라는 뜻의 마부에게 의상([마고]니모 이쇼)과 마부가 아니라 조카([마고]데와 나쿠 메이)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

 

 

 

특훈 후 친애도 대사

친애도 400

  •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평소 이상으로 긴장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프로듀서 씨를 믿고, 퍼포먼스를 하다 보면, 왠지... 몸도 마음도 들떠 버려서.

친애도 600

  • ...마치 열기에 들떠있는 기분입니다. 평소대로일 터의 음악도 조명도,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져서. 고동의 두근거리는 소리도, 마치 자신의 것이 아닌 듯한...
  • 그래요, 평소의 저라면 할 수 없는 일도 했습니다. 모두와 하이파이브나, 이예~ 를... 아직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가... 그렇게, 대담하게.
  • 아... 저에게 이런 일을 주셨다는 것은... 혹시, 프로듀서 씨는, 대담한 제 쪽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저는. 저기... 잊어 주세요.

 

 

특훈 에피소드

  • ...바다는 어디까지나 넓고 깊으며, 하늘도 역시 똑같이 무한합니다. 몇 번이고 만난 묘사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두고 보니... 생각이 얕았다, 네요.
  • ...체험하는 것으로써, 지식이 더 깊어져, 더 얻기 어려운 것이 된다. 이것조차, 저는 책 속의 지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하고 납득하는 것만으로 실행되고 있을 줄은...
  • ...지식이란... 알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은 무서운 것이네요. ...물론,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만.
  • 스스로 체험하지 않고 지식만 얻으려는 것도... 어떨지.
  • 마음으로부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은... 아이돌이 되고나서, 네요. 프로듀서 씨가 손을 이끌어 주셔서, 다양한 장소, 많은 분들을 만나서, 그리고 배웠습니다.
  • 하지만... 분명, 그 경험조차 아직 일부일 테죠. 제가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듯이, 아직 보지 못한 장소가 있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에요.
  • 그 공백을 메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일까요. ...어쩌면, 저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욕심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후후...

  • 아아... 알겠습니다. 열기가 소용돌이친다는 것은, 이런 것이네요. ...지금은, 제가 여러분에게 하나의 경치를 보여줄 순간. 물론, 당신에게도요, 프로듀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