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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번역/기타 번역

호쿠토 영업 커뮤 - 따뜻한 도움

 

-방송 녹화-

 

 

[에미]

이야~ 이거 걷기만 해도 큰일이구만!

봐봐, 이브항! 타올 얼어버렸다!

 

[이브]

와, 정말이에요~! 온통 설경에, 이 추위, 게다가 굴뚝의 수...

홋카이도는 멋지네요~♪

 

[마리나]

둘 다, 너무 들떠서 넘어지지 않게 해?

오늘은 의뢰인을 도와주러 왔으니까.

 

[이브, 에미]

네~에!

 

 

[할머니]

어머, 이건 또 귀여운 아이들이 찾아왔구나.

안녕하세요, 제가 의뢰인입니다.

 

[마리나]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바로 말씀드리지만, 의뢰 내용이란 게...?

 

[AD]

여러분은 눈을 치워주셨으면 합니다.

 

[마리나, 이브, 에미]

눈 치우기...!?

 

[할머니]

요즘 팔다리 상태가 안좋아져서... 제 대신에, 집 주변의 눈을 치워주셨으면 합니다.

 

[에미]

과, 과연...!

그런데 눈 치우기라니, 또 엄청난 양이구만. 이건 꽤나 중노동이 되겠네.

 

[이브]

하지만 브리첸도 같이 있고요, 분명 괜찮...

 

[AD]

아, 브리첸은 금지입니다.

 

[마리나, 이브, 에미]

에엣~!?

 

[프로듀서]

브리첸은 다른 일이.

 

[브리첸]

푸헹...

 

[이브]

으으, 브리첸~

이렇게 되면, 3명이서 어떻게 할 수밖에 없겠네요~

 

[마리나]

일손이 줄어든 것은 솔직히 아프지만... 이것도 할머니를 위해서야!

 

[에미]

그렇지. 아무튼 힘을 합치면, 분명 어떻게든 될 거야. 힘내자!


[에미]

이야~ 눈 위를 걷는 것도 큰일이네.

...응? 잠깐만 기다려? 둘 다! 지금 나, 왠지 펭귄 같지 않아?

 

[이브]

와아, 정말이에요~!

걸음걸이가 펭귄씨 꼭 닮았어요~♪

 

[에미]

그렇지~? 에미 펭귄, 마침내 북쪽 대지에 도착! 라거나... 우왓!?

잠깐, 기다, 앗, 아아~~~~앗!?

 

[마리나]

시원하게 미끄러졌네... 괜찮아? 다치지 않았어?

하지만, 에미 쨩에게는 분량을 챙긴 걸까.

 

[에미]

하~ 깜짝 놀랐다...! 응, 나는 괜찮아!

분량도 챙겼고, 아직 초반이니까, 이 뒤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야지!


[이브]

후우... 앞으로 절반일까요~?

 

[마리나]

이브 쨩, 제대로 쉬고 있어?

 

[이브]

앗,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그래서 몸이 후끈후끈했군요~

 

[에미]

히야~ 이브항 정말로 체력 많구만...!

나도 본받아야지!

 

[이브]

후후후, 굴뚝과 선물 쌓기로 단련된 실력이 있으니까~

휴식도 취하면서, 눈을 척척 옮겨요~


[마리나]

...바다가 보이네.

 

[에미]

...뭐라고?

 

[마리나]

이 하얗고 넓은 대해 말이야. 파도의 형태는 사각사각하고 양호. 나쁘지 않아...

잠깐 미끄러져 볼까. 썰매로.

 

[에미]

이런! 마리나 쨩이 피로로 망가져버렸어!?

 

[마리나]

...막이래. 농담이야 농담.

이런 건 즐겁게 하는 쪽이 편하잖아?

 

[이브]

확실히 그럴지도~♪ 나머지도 기합으로 힘내요~!

 

 

 

-할머니의 집-

 

 

[에미]

이, 이런... 팔도 허리도, 1미리도 못 움직여...!

 

[이브]

어떻게든 밤까지는 끝냈지만요...

선물을 나눠줄 때보다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리나]

이건 확실히 할머니 혼자서는 힘들었겠네요.

우리들이 도와줄 수 있어서 다행이야...

 

[할머니]

모두들 정말로 고마워. 덕분에 훨씬 편해졌어.

그래서 이건, 여러분께 답례예요.

 

(밥상에 많은 향토 요리가 올라왔다...)

 

[할머니]

맞아맞아. 밥 준비하는데, 이 아이가 도와줬어. 이쪽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브리첸]

프호호!

 

[마리나]

혹시, 브리첸의 「다른 일」이...

 

[프로듀서]

할머니의 짐 나르기야.

 

[이브]

브리첸도 열심히 했군요~

 

[브리첸]

푸헹♪

 

[할머니]

자아, 밥이 식기 전에 드세요.

 

[이브]

잘 먹겠습니다!

앙... 음~, 맛있어~♪

 

[마리나]

지친 몸에 스며드네~!

 

[에미]

라고 할까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마리나, 이브, 에미]

따뜻해~♪

 

 

*사투리를 몰라서 에미 대사는 표준어로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