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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번역/이벤트 커뮤 번역

일루저니스타! 엔딩 - Never Ending party!!

 

-파티 회장 라운지-

 

 

[미오]

이야~ 여전히 화려한 걸 좋아하는 프로덕션이네!

 

[마유]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을, 파리피라고 말하는 거죠?

 

[사치코]

파리피인가요? 파리피라면, 맡겨주세요!

 

[미오]

욧! 삿치는 파리피 귀여워!

 

[미나미]

후훗. 자, 안으로 들어가죠. 다른 아이돌도 있으니까.

 

[후미카]

분명, 프로듀서 씨도.

 

[마유]

예에♪ 가도록 하죠

 

 

 

[미오]

오, 모두 있어 있어~!

 

[리이나]

여, 얼굴 비추러 왔어. 우리들도, 축하해주고 싶어서 말이야. 애니버서리란 걸.

 

[마유]

리이나 쨩도 즐기고 있나 보네요♪

아 맞다, 리이나 쨩네의 선물은 뭐였나요?

 

[리이나]

아아, 저거? 우리들은 받지 못했어.

중요한 건 물건이 아니라, 지금인 거야.

 

[나츠키]

그게 록이지. 에헤헷.

 

[마유]

하아...?

 

[미오]

두 사람의 록은, 잘 모르겠네!

 

[마유]

그래도... 좋은 것이란 건, 알겠어요

 

 

 

[사치코]

어머. 미호 씨에 쿄코 씨 아닌가요.

수고하십니다. 즐기고 계신가요?

 

[쿄코]

사치코 쨩. 수고하시네요.

 

[미호]

응, 즐기고 있어

 

[쿄코]

정말, 근사한 파티네요. 요리도 정성스럽고요.

아, 나중에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할까.

 

[미호]

우후훗. 쿄코 쨩은 이런 곳에서도 공부 열심히네♪

 

[쿄코]

그야 대단하지 않나요? 저 오르되브르*의 담긴 모습과 덜어주는 타이밍...

잠깐, 보고와도 괜찮나요?

 

[사치코]

공부... 흠. 저도 갈게요! 공부를 위해서니까요!

 

[미호]

응, 가자 가자♪ 맛있는 공부를 위해서

 

*오르되브르(Hors D’Oeuvres) : 프랑스 요리에서 수프가 나오기 전에 식욕을 돋우기 위하여 가장 먼저 나오는 차가운 요리

 

 

 

[아리스]

와아...

 

[모모카]

후훗. 평소처럼 행동하시면 된답니다. 파티라는 건.

 

[아리스]

평소처럼이라니...

 

[모모카]

내빈 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차나 과자를 드시고. 스리고, 그 자리를 즐기시는 거예요♪

 

[후미카]

...즐기고 계신가요. 아리스 쨩, 모모카 쨩.

 

[아리스]

앗, 후미카 씨.

 

[모모카]

어머, 안녕하신가요♪ 후미카 씨

 

[아리스]

아, 안녕하싯... 하십니까...?

 

[후미카]

이... 이쪽이야말로?

 

[모모카]

후훗. 두 분은 참

 

 

 

[쇼코]

아뿔사... 설마 붙잡힐 줄이야...

 

[미레이]

파티 회장에서 광풍을 일으킬 예정이었는데...

 

[노노]

우으, 같이 혼나고 있는데요...?

 

[사나에]

우훗. 내 보디가 '파티에서 제멋대로 자기들만 눈에 띄는 짓' 같은 건 하게 두진 않을 거야!

 

[시즈쿠]

그래요 그래요, 모두의 애니버서리 파티니까요. 모두가 즐기죠~.

 

[유코]

설마 사이킥 체포에 성공할 줄이야...

자신의 재능이 두려워...

 

[쇼코]

사나에 씨, 제멋대로가 아닌 보디가 돼가는 시기라는 건 알고 있는 걸까...?

 

[미레이]

모르는 게 아닌 걸까.

 

[노노]

직구네요...

 

[사나에]

잠깐 거기! 들리고 있어! 그럼, 한 건 끝내고, 슬슬 한잔 마실까

 

[시즈쿠]

안돼요~ 사나에 씨. 모두의 평화 지킴이는, 파티가 끝날 때까지 일이에요.

 

[사나에]

그런! 치사해! 모두 마시고 있는데! 나도, 한잔만~!

 

[유코]

이렇게, 평화는 지켜졌다! 가라가라 섹시 길티! 이 세상으로부터 악이 사라질 그때까지!

 

[사나에]

잠깐, 맘대로 끝내지 마~!

 

 

 

[미오]

이야~ 좋은 파티였네. 모두 웃는 얼굴로 말이야!

 

[후미카]

...이런 행사가 열린 것은, 하루하루를 공들여 쌓아 올린 결과, 이네요.

 

[사치코]

뭐어, 힘내주신 프로듀서 씨 덕분인 걸로 할까요?

 

[마유]

네. 그래요. 프로듀서 씨가, 매일 프로듀스 해주셨으니까, 마유네의 오늘이 있는 거예요.

 

[미나미]

물론, 오늘을 쌓아 올려서, 내일도, 모레도말이야.

 

[리이나]

간간히 힘내지 않으면 안 되는 때라던가, 부딪히는 때도 있지만...

 

[나츠키]

우리들은, 그것마저도 즐기면서 갈 수 있어.

 

[모모카]

분명, 가능할 거예요. 곁에는, 동료가 있으니까요.

 

[아리스]

프로듀서 씨가, 보고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요.

 

[미레이]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 너는 네 일 힘내라고!

 

[쇼코]

음울해질 때는, 말해줘. 후히.

 

[노노]

모리쿠보네도, 열심히 할 테니까...

 

[쿄코]

우훗. 뭔가, 작별의 인사 같네요. 아니죠?

 

[미호]

어제와 작별해서,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서예요. 그렇죠, 우즈키 쨩.

 

[우즈키]

네. 우리들, 이제부터도 반짝반짝 빛나기 위해서!

 

[미오]

그러면, 모두 부탁해볼까!

 

[우즈키]

네!

 

 

 

[미오]

프로듀서! 앞으로도 프로듀스...

 

[일동]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파티는 막을 내렸다...)

 


예고

5화